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0월 31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25회 지식나눔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식나눔회는 조현범 회장이 주도한 전사 소통 확대 프로젝트로 트렌드·테크·인문 등 다양한 분야 지식·정보를 임직원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8월 1회를 시작으로 매월 말 금요일 국내외 임직원이 점심을 먹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앞서 4월 진행된 19회 지식나눔회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폴란드법인 소속 올라프 로조스키가 발표자로 나서 '30분 안에 폴란드 한 바퀴'라는 주제로 자국과 한국 문화 차이에 대해 공유했으며 5월 진행된 20회 지식나눔회에서는 한온시스템 실무진이 그룹 합류 후 한온시스템 소개·한국앤컴퍼니그룹 합류 소감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에 열린 25회 지식나눔회는 임직원들에게 '한국'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한국타이어가 넥슨코리아의 인기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것을 기념해 담당자가 직접 '한국타이어x카트라이더 콜라보 스토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참여한 직원들간 카트라이더 게임 대회도 개최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지식나눔회가 거듭될수록 직원들의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며 "창의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가 직원들의 경쟁력과 역량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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