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훈(비트알앤디)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100경기 참가를 달성했다.
정경훈은 2014년 ‘엑스타 슈퍼 챌린지 Gt1’ 클래스를 통해 데뷔하며 레이서로 입문했다. 그리고 그 이후 그의 질주는 정경훈을 대한민국 ‘톱 드라이버’의 반열에 올리는데 전혀 부족하지 않았다. 올해까지 11년 동안 활동하면서 정경훈은 국내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폭주기관차처럼 멈출 줄 모르고 ‘전인미답’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2016년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첫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고, 2018년부터는 슈퍼레이스 GT 클래스에 참가하면서 지난해까지 7연패를 거두며 ‘절대왕조’를 구축했다.
올해 정경훈은 100경기 참가와 챔피언십 타이틀 8연패에 도전했고, 8라운드에서 절반인 4승을 챙기며 원하던 100경기 참가와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그의 100경기 참가를 기념하기 위해 KARA는 11월 2일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기념 보드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정경훈은 KARA 공인 100경기에 참가한 열 다섯 번째 드라이버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KARA는 ‘KARA PRIZE GIVING’에서 정경훈에게 100경기 참가를 기념하는 반지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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