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과, 입법·예산으로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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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과, 입법·예산으로 이어갈 것"

모두서치 2025-11-03 10:22: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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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성과를 입법과 예산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본격 시작된다. 728조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숫자보다 중요한 건 방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주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한미관세협상, 한중회담, 투자유치 등 국익 중심 실용외교 결과를 만들었고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했다"고 했다.

아울러 "이제 그 성과를 국민 삶과 미래 산업으로 이어야 한다"며 "외교로 열린 길은 국회 입법과 예산으로 완성될 때 실질적 성과가 된다. 낭비는 줄이고 필요한 곳에는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했다.

또 "국민 세금이 국민 삶과 미래 성장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이번 예산은 대한민국을 미래를 결정하는 선택이다. AI(인공지능)와 전략산업을 키우는 미래 성장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에 연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모두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것과 관련해 "정치검찰의 조작기소가 사법부에 의해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했다.

이어 "(당시) 이재명 (성남) 시장은 몰랐다. 윤석열과 정치검찰이 만들어낸 이재명 연루설은 결국 거짓임이 드러났다"며 "정치검찰이 흘리고 일부 언론이 퍼나른 '428억 저수지 자금설·공모설'이 모두 허위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구형한 형보다 더 무거운 형을 유동규 일당에게 선고했다"며 "재판부는 검찰의 논리도 그들의 증언도 믿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이 진짜 범인이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 줌도 되지 않는 정치검찰이 검찰 전체를 어떻게 망쳤는지 직시해야 한다"며 "그들이 만든 악의적 공소를 당장 철회해야 한다. 법과 상식을 무너뜨린 정치검찰의 책임을 우리 민주당은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이날이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임을 언급하며 "민주당은 광주학생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이어 정의롭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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