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사하구는 다대포항 수협위판장 일대에서 7일부터 이틀간 제10회 다대포 어항문화축제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어항에서 어촌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행사다.
다대포 앞바다의 대표 계절 어류인 방어, 아귀를 신선하게 맛볼 수 있다.
축제 기간 수산물 깜짝 경매, 어항 가요제,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지역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무대로 꾸며진다.
인근 다대씨파크와 전통시장에서는 제철 회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사하구 관계자는 "싱싱한 제출 수산물과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바다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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