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 천연 비만 개선 원료 기반 ‘기능성 표시 식품’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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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바이오, 천연 비만 개선 원료 기반 ‘기능성 표시 식품’ 진출

이뉴스투데이 2025-11-03 1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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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천연원료 비만 개선 사업모델 인포그래픽. [사진=알피바이오]
100% 천연원료 비만 개선 사업모델 인포그래픽. [사진=알피바이오]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알피바이오가 100% 천연 유래 비만 개선 기능성 원료를 앞세워 ‘기능성 표시 식품’ 제도를 활용한 일반식품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알피바이오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식품영양과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의 연구개발 성과와 상업화 전략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비만 개선을 위한 최신 천연물 소개’ 세션을 통해 유럽 특허 원료 ‘시네트롤(Sinetrol)’ 등 주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의 과학적 기전, 임상 근거, 사업화 계획을 심도 있게 다뤘다. 

체중·체지방량·체지방률 감소 등 유의미한 인체적용시험 결과와 SCI급 저널 게재를 통한 효능·안전성 검증 사실을 함께 공개했다. 최근 고가·부작용 논란이 제기되는 화학 기반 비만 치료제와 차별화된, 안전성 높은 천연 유래 설루션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건강기능식품 중심의 기존 사업 구조를 넘어 커피·음료·과자 등 일반 식품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방침이다. ‘기능성 표시 식품’ 제도 적용 시 알피바이오와 같은 CDMO는 기능성 원료 공급뿐 아니라 식품사와 유통사를 대상으로 완제품 B2B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원료 판매, ODM·OEM, 마케팅 협력 등 수익원을 다변화하는 기회로 평가된다.

오지은 알피바이오 마케팅 부장은 “체중 감소 기능성이 뒷받침된 커피, 과자, 소스 등 식품 유형에 적합한 제조 제형이라면 모두 개발이 가능하다”며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일반식품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피바이오는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분야 연질캡슐 전문 CDMO 기업으로, 이번 계획에 맞춰 무부형제·무합성첨가 기반의 독자 기술을 활용해 클린라벨(Clean Label)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김진경 연구소 부장은 “이번 발표는 알피바이오가 보유한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 포트폴리오의 기술적 우위와 상업적 잠재력을 증명한 자리”라며 “R&D 중심 천연 유래 설루션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체중 관리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 제도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도입에 합의해 규제 기반을 마련한 제도다. 과학적 근거가 있을 경우 일반식품에도 기능성 표시를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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