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방송인 정이랑과 그의 남편 김형근 씨가 운영 중인 식당의 놀라운 연 매출을 공개했다. 김형근 씨는 현재 베트남 음식 전문점을 포함해 총 6개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매출이 40억~5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2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알토란'에는 코미디언 정이랑 부부가 출연해 요식업 성공기를 전했다.
정이랑은 남편 김형근 씨가 요식업을 시작하며 전적으로 요리를 맡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형근 씨는 베트남 음식 전문점을 중심으로 총 6개의 식당을 운영하며 사업 규모를 키웠다.
김형근 씨는 "규모가 꽤 크다"며 식당의 연 매출을 묻는 질문에 "연 매출이 40억~50억 정도 된다"고 시원하게 공개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정이랑은 곧바로 "왜 통장에는 돈이 없냐"고 의문을 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형근 씨는 "망한 것도 매출에 포함되기 때문"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픈' 해명을 했다.
정이랑은 "사실 매장이 7개였는데 한 군데는 망했다. 지금은 베트남 음식점 6군데만 남은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솔직함을 더했다.
김형근 씨는 요식업 성공을 위해 베트남 현지를 오가며 노하우를 익히는 등 애쓴 과거를 회상했다. 정이랑은 남편에 대해 "처음엔 반대도 했지만 지금은 남편이 존경스럽다"면서도, "다만 장사 감각이 좋아서 일을 벌이는 게 문제라면 문제"라고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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