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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 전망대는 전 세계 해상교량 전망대 중 해발 184.2m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것으로 공식 확인됐고 인천시가 보유한 새로운 세계기록으로 등재됐다. 이번 기록은 한국기록원(KRI)의 최고 기록 검증과 인증이 이뤄졌고 이를 기반으로 검토한 뒤 해외 인증기관인 WRC의 인증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인천시 사업소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공식 인증에 이어 영국 기네스 세계기록(GWR)에 등재하는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안에 기네스북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3연륙교는 인천의 관광자원으로서 우수한 도시경관을 전 세계에 알릴 대표적인 상징물이 될 것”이라며 “인천이 가진 경쟁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통까지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제3연륙교 개통 시점에 맞춰 전망대 세계기록 인증마크 제막식을 열고 이를 지속적으로 알려 국제적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3연륙교는 인천 중구 중산동(영종도)~서구 청라동 4.67㎞(왕복 6차로, 보도·자전거도로 포함)를 잇는 교량으로 올 연말 준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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