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우리WON FX'
'생산적 금융' 관점, 중소기업 외환 거래·환리스크 관리 '지원'
[포인트경제] 우리은행이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시회인 ‘G-FAIR KOREA 2025’에서 기업 비대면 외환(FX) 플랫폼 ‘우리WON FX’를 선보이며 중소기업 환리스크 관리 지원에 나섰다. 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됐으며, 500여 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G-FAIR에서 우리은행이 테크부스에 참여해 '우리 WON FX'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테크관 전용 부스에서 ‘우리WON FX’의 실시간 환율 조회, 주문, 자동결제 등 핵심 기능을 시연했다. 방문객들은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며 거래 편의성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리스크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WON FX’는 2024년 1월 출시된 기업 전용 FX 플랫폼으로, 현물환, 선물환, FX-SWAP 거래를 지원한다. 24개 통화의 실시간 환율 정보를 제공하며 지정가, 시간지정거래 등 고도화된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환율과 시간에 효율적인 거래를 할 수 있다. 가입은 우리은행 기업 인터넷 뱅킹에서 비대면으로 하거나 거래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G-FAIR에서 우리은행 직원이 '우리 WON FX'를 시연하고, 중소기업 담당자와 상담을 진행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G-FAIR에서 ‘우리WON FX’의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며 “생산적 금융 관점에서 24개 통화 실시간 거래, 시간지정거래 등 강점을 살려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를 적극 지원하고 편리한 외환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국내 수출입 기업들이 ‘우리WON FX’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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