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회원수협·수협은행 송금 코드 분리...10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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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회원수협·수협은행 송금 코드 분리...10일 실시

포인트경제 2025-11-03 09:47:49 신고

3줄요약

송금할 때 어떤 금융기관인지 확인 후 둘 중 하나 선택해야
"잘못 선택해도 정상 입금"
자동이체 등은 금융기관명 확인 필요

[포인트경제] 수협중앙회는 회원수협과 수협은행의 금융기관 코드를 분리해 11월 10일 0시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금 시 ‘수협’ 대신 ‘회원수협’과 ‘수협은행’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수협중앙회 CI 수협중앙회 CI

금융기관 코드는 각 금융기관을 구별하는 세 자리 숫자로, 회원수협과 수협은행은 그동안 동일한 코드(007)를 사용해 왔다. 수협중앙회는 금융결제의 안정성과 유동성 관리를 위해 2023년부터 회원수협(030)과 수협은행(007) 각각의 코드로 분리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고객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금융기관에 송금 대상 선택 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기존과 같이 ‘수협’ 하나로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2금융권인 회원수협과 1금융권인 수협은행을 구분하지 않고 ‘수협’ 명칭을 혼용해 온 점을 고려한 조치다. 따라서 시행일 이후에도 하나의 UI에서 ‘수협’을 선택하면 전산에서 자동으로 코드가 분류돼 기존과 동일하게 송금할 수 있다.

다만, UI에 ‘수협은행’과 ‘회원수협’으로 구분해 표시된 경우에는 송금 상대방 계좌가 어느 금융기관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 회원수협은 단위수협, 지역수협, 수협중앙회 등 다양한 명칭으로 표현될 수 있다.

회원수협과 수협은행을 잘못 선택해도 입금은 정상 처리된다. 계좌번호로 자체 구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계좌번호 사전 등록이 필요한 지로/CMS 업무(자동이체 등)의 신규 신청 건과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페이인포)의 기관 변경 업무에서는 안내 메시지에 따라 정확한 기관을 선택해야 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안정적인 금융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분리를 단행했으나 고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며 분리 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성실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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