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3일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점검 및 대응계획 회의'를 열었다.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울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인 윤덕중 부군수 주재 하에 안전주택국장, 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한 11개 협업 부서장과 12개 읍·면장이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폭설 대응, 한파 응급대피소·쉼터 홍보 강화, 제설작업 협조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또 제설 응급복구 장비 협약 체결 등 한파와 폭설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윤 부군수는 "이상 기후로 인해 예측하지 못한 폭설과 한파가 우려되니 적극적으로 적설 취약시설을 발굴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서달라"며 "특히 산불 및 결빙 취약구간 예찰, 제설재 및 제설함 사전 확보, 제설장비 가동상태 등을 면밀하게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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