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특화 글로벌 진출 전문 파트너 벤처블릭(VentureBlick)이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 'SWITCH 2025 (Singapore Week of Innovation & Technology)'에 공식 커뮤니티 파트너로 참여하며 한국 및 아시아 혁신 기술의 글로벌 진출과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 주목받고 있다.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산하 싱가포르 기업청(Enterprise Singapore)이 주관하고 국립연구재단(NRF)이 지원하는 SWITCH는 글로벌 혁신 기술과 투자자, 파트너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벤처블릭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공동관 운영,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선도 기업과의 특별 세션 공동 진행, 글로벌 피칭 대회 심사위원단 참여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벤처블릭은 경기 안산 강소특구(한양대 ERICA 산학협력단), 메디테크 조직위원회와 함께 공동관을 조성하여 국내 혁신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공동관에는 ▲메디테크 조직위원회 ▲소프엔티 ▲어드밴스솔루션 ▲에스지랩 등 4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들 기업은 글로벌 파트너, 투자자, 현지 기관, 바이어 등과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벤처블릭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한국, 중국, 인도 등에서 지사 및 법인을 운영하며 60여 개국 6,500여 명의 전문 의료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글로벌 파트너십 발판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선도 기업인 헤일리온(Haleon)과 벤처블릭이 공동으로 기획한 '컨슈머 헬스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다(Co-creating the Future of Consumer Health)' 특별 세션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 세션은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사례 발표, 패널 토론, 스타트업 발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대기업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확보하고 혁신 기술의 적용 및 사업화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는 벤처블릭이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생태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벤처블릭 이희열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피칭대회인 '슬링샷(SLINGSHOT)'의 헬스케어 & 바이오메디컬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기여했다.
이 대표는 "SWITCH 2025 파트너로서 벤처블릭은 혁신 기술과 글로벌 헬스케어 생태계를 연결하고 실제 비즈니스, 투자 기회로 이어가는 가교 역할을 했다"고 밝히며,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국내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고 다양한 기업·기관과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벤처블릭은 지난 7월 '한국-싱가포르 헬스케어 혁신 생태계 협력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양국 헬스케어 혁신 생태계 대표 기관들 간의 상호 이해 증진과 지속 가능한 협력 플랫폼 구축을 촉진하고 있는 만큼, 향후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에서 벤처블릭의 역할 확대에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Copyright ⓒ 스타트업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