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윤민수, 전처와 '아름다운 이별' 재산 분할 언급 "소송 없이 예쁘게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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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윤민수, 전처와 '아름다운 이별' 재산 분할 언급 "소송 없이 예쁘게 합의"

메디먼트뉴스 2025-11-03 09:15: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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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윤민수가 전처와의 이혼 과정에서 재산 분할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20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한 윤민수는 소송 없이 '아름다운 합의'를 통해 이별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혼 경험이 있는 윤민수와 임원희, 그리고 김희철이 만나 솔직한 이혼 토크를 나눴다.

김희철은 결혼 기간에 따른 재산 분할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고, 윤민수에게 "재산 많이 나눴냐"고 물었다. 결혼 생활을 20년간 했던 윤민수는 "그렇다"고 답하면서도, "그런데 우리는 합의를 잘했다. 살림살이 나눠 가진 건 재산 분할이라기보다 각자 필요한 걸 가지고 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합의를 예쁘게 했다. 소송 같은 거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고, 김희철은 "아름다운 이별을 한 거구나"라며 감탄했다.

한편, 결혼 3년 만에 이혼한 임원희는 재산 분할에 대해 "그런 건 없었다"고 밝혔다. 김희철이 "신혼집 가구는 어떻게 나눴냐"고 묻자 임원희는 "나누지 않고 나중에 다 버렸다"고 답했다.

이에 윤민수가 아깝다고 하자 임원희는 "그 추억은 추억대로 없어지는 게 맞지 않나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임원희는 "이혼 기사가 1년 뒤에 났다. 크리스마스이브에 기사가 나서 묻혔다"며 이혼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아직 많다고 털어놨다.

김희철의 "결혼 발표와 이혼 발표 어떤 게 더 떨리냐?"는 질문에 윤민수는 "이혼 발표"라고 즉답했고, 임원희는 "나는 둘 다 안 했다"고 답했다.

임원희는 현재 46세인 윤민수에게 "새로운 사람 만날 의향이 있다면 미루지 말라. 나는 47~48살쯤 만나볼까 했더니 이미 늦은 거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에 윤민수는 "그럼 난 어떡하라고"라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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