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현대카드가 주최하는 '현대카드 슈퍼매치'가 내년 1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번 슈퍼매치는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와 2위인 야닉 시너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대결로, 글로벌 스포츠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며, 국내 테니스 팬들에게는 두 정상급 선수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야닉 시너와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테니스 역사상 가장 주목받는 라이벌 중 하나로 꼽히며, '알카라스-시너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의 시너는 기계적인 테니스 스타일로 주목받으며, 스페인 출신의 알카라스는 빅3의 스타일을 집약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두 선수는 각각 잔디 코트와 하드코트에서 강점을 보이며, 세계 테니스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현대카드 슈퍼매치'는 2005년부터 시작된 현대카드의 독창적인 컬처 마케팅 브랜드로,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을 초청하여 국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번 슈퍼매치는 16년 만에 다시 테니스 경기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리아 샤라포바 VS 비너스 윌리엄스'를 시작으로 이어져 온 전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이번 매치가 빅3 시대의 종말 이후 새로운 세대의 1·2위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현대카드 DIVE 앱과 홈페이지에서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매치는 tvN과 티빙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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