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아일릿(ILLIT)이 일본 TV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테마곡 활약과 함께, 현지 대중 영향력을 키운다.
3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은 아일릿이 내년 1월 일본 지상파·OTT 방송될 TV 애니메이션 ‘공주님 “고문”의 시간입니다’ 시즌2의 오프닝 테마곡을 부르게 됐다고 전했다.
‘공주님 “고문”의 시간입니다’는 포로 신세가 된 공주가 맛있는 식사와 즐거운 놀이에 둘러싸이는 고문을 당하는 코믹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2019년부터 6년간 연재된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아일릿의 오프닝 테마곡 주자 발탁은 올해 초 영화 ‘얼굴만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의 주제곡으로 발표한 ‘Almond Chocolate’의 히트와 함께,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맑은 음색, 트렌디한 감성 매력을 인정받은 바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아일릿은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곡을 부르게 돼 영광이다. 우리의 노래가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생각만 해도 설렌다”라며 “애니메이션과 함께 아일릿에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8~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ILLIT GLITTER DAY IN SEOUL ENCORE’ 공연을 갖고, 이달 24일 싱글 1집 ‘NOT CUTE ANYMORE’ 컴백을 본격 준비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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