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글로벌 의료진 초청 ‘AES 2025’···K에스테틱 교육 강화

휴젤이 지난달 29~31일 서울에서 미국·캐나다·호주 의료진 20여 명을 초청해 ‘H.E.L.F.: Aesthetic Excellence Summit(AES) 2025’를 개최했다. [사진=휴젤]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휴젤은 지난달 29~31일 서울에서 미국·캐나다·호주 의료진 20여 명을 초청해 ‘H.E.L.F.: Aesthetic Excellence Summit(AES) 2025’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첫날에는 김희진 연세대 교수와 박영진 오블리브의원 원장이 초음파 기반 정밀 톡신 주입 기법을 강연하고, 참가자들은 상·중·하안 부위별 안면 톡신 주입 실습을 진행했다. 

이튿날에는 에이탑성형외과, 클래스원의원 등 국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피부질 개선과 자연스러운 K에스테틱 시술법에 대한 이론과 라이브 데모를 체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글로벌 의료진과 휴젤 품질·마케팅·의학 부문의 담당자들이 참여해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시술 사례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신승준 휴젤 의학실 이사는 “AES를 통해 글로벌 전문가들이 자국에서 교육과 임상 지식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학술 리더십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ES는 휴젤 글로벌 심포지엄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의 하위 프로그램이다. 해외 의료 전문가 대상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각국의 핵심 인력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