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울, ‘그 거리 그날’로 전하는 가을의 서정…담백한 감성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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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울, ‘그 거리 그날’로 전하는 가을의 서정…담백한 감성의 귀환

스타패션 2025-11-03 08:03: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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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inner J 제공
사진=Winner J 제공

싱어송라이터 김민울이 오는 11월 5일 정오, 새 싱글 ‘그 거리 그날’을 공개하며 가을 감성의 중심으로 돌아온다. 특유의 담백한 음색과 정제된 감정 표현으로 사랑받아온 그는 이번에도 자신만의 서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차트 경쟁이 치열한 계절 속에서도 김민울식 이야기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두드릴 전망이다.

‘그 거리 그날’은 작곡가 이아일, 친절한심술씨, 방유현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곡으로, 어쿠스틱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섬세한 편곡이 돋보인다. 여기에 김민울의 따뜻하면서도 결이 살아있는 보컬이 어우러져, 오래된 기억의 한 장면처럼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한 음악 관계자는 “김민울은 곡을 통해 감정의 농도를 조절할 줄 아는 아티스트”라며 “이번 신곡은 감정의 밀도를 높여낸 완성도 높은 발라드”라고 평했다.

이번 싱글의 비주얼 작업에는 켈리그라퍼 송은아가 참여했다. 손글씨 특유의 유연한 곡선과 베이지 톤의 감성적인 색감이 앨범 아트워크를 완성하며, 음악 속 서정과 시각적 감성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김민울은 “노래 속 ‘거리’는 실제 장소이기도 하지만, 마음이 머무는 공간을 의미한다”고 밝히며 “누군가에게는 그날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울은 그간 ‘뻔한 그 말’, ‘빛이 나는 너’ 등으로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웹툰 OST ‘피터판다’, ‘Oh, Boy!’ 등을 통해 서사적 감각을 입증하며 대중성과 감성의 균형을 보여줬다. 이번 신곡은 그가 한층 깊어진 감정선으로 돌아왔음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최근 음원 시장은 아이돌 중심의 K-POP 트렌드 속에서도 싱어송라이터들의 섬세한 감정선을 주목하고 있다. 가을 시즌 특유의 발라드 강세 속, 김민울의 음악은 일상의 온도를 낮추는 듯한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업계 관계자는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걷는 아티스트들이 장르의 다양성을 이끌고 있다”며 “김민울은 그 흐름 속에서도 자기 색깔을 잃지 않는 뮤지션”이라고 분석했다.

‘그 거리 그날’은 11월 5일부터 멜론, 지니, 벅스,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가을의 공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음색으로, 김민울은 다시 한 번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 속에 잔잔히 스며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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