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속초서 원룸 및 아파트서 화재…3명 부상

사진 = 뉴시스

 

2일 오후 5시 25분께 강원 강릉시 교동 3층 규모 원룸에서 불이 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불로 3층과 2층에 거주하던 주민 9명이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20대 남성 1명이 다리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불은 가연물을 방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소방서 추산 900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6분께 강원 속초시 교동 한 아파트 2층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불로 아파트 내부 82㎡와 가재도구 태워 1800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소방서는 추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