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튀르키예, 물관리 행정협정 서명.. 이라크의 물부족 해소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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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튀르키예, 물관리 행정협정 서명.. 이라크의 물부족 해소위해

모두서치 2025-11-03 07:15: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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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라크와 튀르키예가 2일(현지시간) 이라크에서 앞으로 물관련 협력과 공평한 수자원 이용을 보장하는 행정협정에 서명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는 이를 "이라크의 물 위기에 대한 지속가능한 해결책"이라며 크게 환영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실 발표를 인용 보도한 외신들에 따르면, 이라크 총리실은 이번 협정이 바그다드를 방문한 튀르키예 외무장관 하칸 피단과 이라크의 후아드 후세인 외무장관이 함께 서명하면서 체결되었다고 밝혔다.

알수다니 총리는 이번 협정이 물관리 부문에서 양국 최대의 합동관리 프로젝트를 통해서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협력안의 체결로 두 나라의 상호관계가 강화되고 여러 부문에 결쳐서 양국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피단 장관은 이번 이라크 방문에서, 최종 합의안 서명 전에 압둘 라티프 라시드 이라크 대통령과도 만나서 회담을 했다.

이라크 대통령실은 이 번 회담에서 라시드 대통령이 "이라크의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강에 대한 이라크의 기본적 권리를 지키는 방향으로 강물의 배분과 공평하고 균형 잡힌 관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라크와 튀르키예는 2024년에도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강의 수자원 이용과 공동 개발을 위한 10년짜리 공동 운영계획에 서명한 바 있다.

이 두 강은 튀르키예 북부에서 발원해서 이라크 남부의 하류까지 흐르는 큰 강들이다.

이라크는 오랜 세월 동안 이 강물의 지분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데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왔지만, 이번 합의안으로 안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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