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4절에서퇴출된뒤 얼마나원통하고슬프길래 통곡하는여우같이더프르구려 하늘만같아도따돌림없을껄 섬바위프르른천년송위상보라 오천년숨결속에억년비정꿈 금강과바위섬속으로빨려든다 애통하던시절도부흥하던그때도 초연하게기다려주신넉넉한그여유 빈하게궁하게버티며살아왓건만 쫒아내고팽시킨너희심장을향하여 바람과때금강물에소원빌며사하길 우주에서가장못난짓에꿇고꿃니다 호시절맹글어꼬깃꼬깃구겨넣길 신들마져감탄과찬야못멈추는숲 광명도부귀도필요없기에그냥살겨 눈도귀접어노래하는시인되어살걸세 오롯이용서와자유를사랑하는섬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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