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돌싱 선배' 임원희가 윤민수에게 조언을 건넸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임원희, 윤민수, 김희철이 술자리를 가지며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임원희는 이혼한 지 1년차인 윤민수에게 "새로운 사람 만날 생각은 있냐"고 물었고, 윤민수는 없다고 대답했다. 이에 임원희는 "내가 이혼하고 3년 동안은 새로운 사람을 만날 생각을 안 했다. 4~5년 차쯤에 '만나볼까' 생각했는데 그때는 이미 늦은 거다. 나이가 벌써 들었다"라며 "그때가 47~48살쯤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46살인 윤민수는 "그럼 나는 어떡하냐. 지금 내 나이인데"라고 걱정했다. 임원희는 윤민수에게 "지금 마음이 없어도 혹시 같이 살 사람이 생기면 미루지 말라는 얘기다. '난 이혼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이런 생각하지 마라"라고 조언을 건넸다.
이를 들은 윤민수는 "근데 그게 쉽지가 않다"라고 털어놨고, 임원희는 "(새로운 사람이) 잘 안 나타나더라"라고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윤민수가 이상형에 대해 묻자 임원희는 이혼 여부, 자녀 유무를 신경쓰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상형에 대해 "내가 반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하면서 "석 달이라도 한 달이라도 설레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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