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어린이 놀이터서 훈련용 박격포탄 2발 발견

연합뉴스 

 

대전 도심의 어린이 놀이터에서 훈련용 박격포탄이 발견됐다.

 

2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2일 오후 2시께 대전 유성구 한 어린이 놀이터에 박격포탄 2발이 놓여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32사단 예하부대 초기 대응팀의 확인 결과, 폭발 위험성이 전혀 없는 교육훈련용 박격포탄이었다.

 

32사단 측은 "폭발 위험은 없지만 부식이 심한 박격포탄이 어떻게 놀이터 인근에서 발견됐는지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