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 문가비 인스타그램
배우 정우성의 복귀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모델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일상 사진이 예상치 못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문가비가 올린 사진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정우성의 아들 사진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우성 복귀 맞물려 문가비 게시물 ‘의미심장한 타이밍’?
문가비 인스타그램
지난 10월 30일, 문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외에서 한 어린이와 함께한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별다른 코멘트 없이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사진 속 아이는 잔디밭을 뛰어놀거나 해변을 함께 걷는 등 밝고 건강한 모습이었으며, 문가비는 캐주얼한 복장으로 자연스러운 미소를 보였습니다.
이 게시물은 단순한 일상 사진이었지만, 정우성이 최근 영화·광고·OTT 작품을 통해 복귀를 공식화한 시점과 맞물리며 일부 온라인 이용자들 사이에서 ‘정우성과 닮았는데 정우성 아들 사진 아니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시기가 절묘하다”, “의도적인 듯하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논란이 커졌습니다.
정우성, 청룡영화상 통해 복귀 선언
KBS
정우성은 최근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남기며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했습니다. 이후 영화 개봉, 디즈니+ 시리즈 촬영 등으로 활발한 복귀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문가비의 SNS 게시물이 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이름이 다시 함께 언급된 것이 논란의 불씨가 됐습니다.
문가비, SNS 댓글 차단… “추측성 언급 자제 부탁”
문가비 인스타그램
현재 문가비는 자신의 SNS 댓글 기능을 비활성화한 상태입니다. 그는 과거에도 “아이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침묵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SNS 활동을 중단한 바 있으나, 1년만에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루머 확산 이후 별도의 추가 언급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단순한 일상 공유가 왜곡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활동을 이어가려는 두 사람
SBS / 문가비 인스타그램
정우성과 문가비 모두 루머에 휘말린 상황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우성은 차기 영화와 글로벌 OTT 시리즈를 통해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광고계에서도 여전히 굳건한 입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일반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인 부부가 되었음을 알렸습니다.
문가비 역시 SNS를 통해 1년만에 근황을 게시했습니다. 방송과 패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SNS를 통해 일상과 프로젝트 현장을 꾸준히 공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문가비는 SNS 댓글 기능을 닫은 상태지만, ‘아이를 향한 사랑’과 ‘정우성 복귀’라는 두 가지 이슈가 교차하며 뜨거운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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