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고양 소노를 꺾고 5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정관장은 2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소노를 78-75로 제압했다. 정관장의 에이스 변준형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2득점으로 승리 주역이 됐다. 렌즈 아반도는 11득점, 브라이스 워싱턴과 박지훈도 9득점씩 올리며 든든히 지원사격했다.
정관장은 최근 5연승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리그 전적 8승 2패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소노는 리그 전적 3승 8패 9위에 그쳤다. 간판 스타 이정현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26득점을 퍼부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창원 LG가 홈팀 서울 SK에 80-75 승리를 거뒀다. LG는 정관장에 0.5경기 뒤진 2위(8승 3패)를 마크했다. 수원 KT 아레나에서는 최하위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수원 KT를 71-60으로 물리쳤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