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강릉=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일 오후 4시 6분께 강원 속초시 교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출동한 경찰관 1명이 머리를 다쳤고, 다른 경찰관 1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5시 25분께는 강릉시 교동의 식당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건물 안에 있던 9명이 대피했으며, 20대 남성 A씨가 양쪽 다리에 가벼운 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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