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유소년들의 기초종목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2025 경기도 유소년 기초종목 생활체육 기계체조 대회’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수원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 경기도체조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재정 지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체조클럽 챔피언십 및 챌린지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어 전국 체조클럽 소속 유소년 선수 및 관계자 약 300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경기도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 서수현 경기도체조협회 회장, 이대일 수원시 체조협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꿈나무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는 여자부 4종목, 남자부 3종목, 총 7개 종목에서 치러졌고, 치열한 경쟁보다는 참여와 도전에 의미를 두는 ‘챌린지 게임’ 형태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의 기량을 고루 격려하기 위해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 금메달과 인형이 수여되었으며, 별도의 상금은 지급되지 않았다.
사실상 성적 경쟁보다는 유소년들이 체조를 즐기고 기초 체력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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