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지선, 당원 마음 100% 관철되는 완전한 민주적 경선될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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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지선, 당원 마음 100% 관철되는 완전한 민주적 경선될 것"(종합)

모두서치 2025-11-02 17:57: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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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100% 당원이 주인 되는 경선, 당원들의 마음이 100% 녹아서 관철되는 완전한 민주적인 경선"을 예고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전남도당 임시 당원대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주권시대를 연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기록된다면, 저 정청래 당대표는 당원주권시대를 활짝 열어젖힌 당대표로 기억되고 기록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2의 내란극복이라고 할 수 있는 내년 6월3일 지방선거에서는 가장 공정하고, 가장 투명하며, 가장 당원들의 마음이 반영된, 가장 민주적인 경선을 치르겠다고 말씀드리고 있다"며 "억울한 컷오프를 없애겠다. 결격사유가 있어서 부적격자로 판정된 분이 아닌 분은 경선에 다 참여시키겠다"고 했다.

그는 "그래서 서로 합심하고 단심해서 경선에 뽑힌 후보를 뽑히지 못한 후보들이 전심전력으로 도와서 지방선거를 승리할 수 있는 그런 토대, 주춧돌을 놓겠다는 것이 당 지도부의 생각이고, 지방선거기획단장으로 지방선거 공천룰을 다듬고 있는 조승래 사무총장의 다짐이기도 하다"며 "거의 다 만들어 놨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100% 당원이 주인 되는 경선, 당원들의 마음이 100% 녹아서 관철되는 완전한 민주적인 경선을 통해서 억울한 사람 없이, 그리고 승복하는 경선이 돼서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하고 그 여력으로 이재명 정부가 성공할 수 있는 뒷받침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같은날 전북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열린 전북도당 임시 당원대회에서도 "지금까지 공천이 힘 있는 국회의원들에 의해서 좌지우지됐다면, 이제 헌법 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정신에 맞게, 민주당의 당권은 당원에게 있고 모든 당권은 당원으로부터 나온다는 정신을 철저하게 구현하는 지방선거 공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원들이 후보를 뽑게 될 것이다. 가장 공정하고, 가장 투명하고, 당원들의 뜻이 가장 잘 반영되는 가장 민주적인 경선으로 지방선거 승리의 토대를 쌓을 것"이라며 "당원이 당의 주인임을 당당하게 선언하는 6월3일 지방선거가 될 것이다. 여기 있는 당원들이 당대표와 똑같은 권한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예외 없는 부적격, 예를 들면, 음주라던가 아니면 폭력·성비위 사건이라던가 도저히 후보로 내놓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분들을 제외하고, 공천심사위원 3분의 2 결정으로 구제할 분들은 구제해서 경선자격이 주어진다면 그 후보들은 모두 경선에 참여하게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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