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광주/김민영 기자] 스포츠 스트리머 감스트가 축구를 잠시 내려놓고 당구 홍보대사로 나섰다.
(사)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과 광주광역시당구연맹(회장 박종규)이 주관하는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이 2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서 대한당구연맹은 축구 중계로 유명세를 탄 스포츠 스트리머 감스트를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감스트는 이번 광주 당구월드컵 동안 당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광주 당구월드컵은 3일부터 PPPQ(1차 예선)을 시작으로 6일에는 Q라운드까지 모든 예선전이 종료되며, 7일부터 시드를 받은 세계 톱 랭커들이 출전하는 32강 조별리그가 진행된다.
9일 오후 7시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대망의 결승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특히 지난 2023년 한국의 프로당구(PBA)를 떠난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은 2년여 만에 이번 광주 당구월드컵을 통해 한국 당구 팬들 앞에 오랜만에 선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SOOP의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으며, SOOP TV와 ENA 채털을 통해 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광주/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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