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지난달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지원우수단체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전국의 우수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지원단체를 발굴·포상해, 소상공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모범 사례와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시상 분야는 모범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지원우수단체 3개 분야로 시는 소상공인 지원활동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등을 포상하는 ‘지원우수단체 분야’에 참여, 1차 심사를 통과한 40여개 기관과 경합을 벌인 결과 행안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시는 2019년, 2020년, 2022년에 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 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세 번 모두 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팔탄·봉담·동탄지역에 소공인 지원시설 3곳을 구축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소공인에 기술 개발을 위한 스마트 공동장비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각종 컨설팅, 인증지원 등 사업을 추진, 제조업 소공인들의 경쟁력 제고와 자생력 확보를 위한 기틀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는 소공인의 경영 안정과 신기술 개발을 돕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이 성장하는 화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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