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같이 적으며 “여기에 전 국민 회고록 쓰기로 세계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데이타 베이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감한 원전 건설로 전력수요를 뒷받침한다면 한국경제의 도약은 물론이고 나라와 정치의 분위기도 일신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970년대 중화학공업건설, 1980년대 반도체·정보통신 인프라 투자, 1990년대 ‘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는 앞서가자’ 운동을 잇는 AI 선도국 비전이다”고 했다.
앞서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대한민국 AI 생태계 혁신과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2일 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은 우리나라에 블랙웰 26만 장을 공급하기로 했다. 계획대로 공급이 이뤄지면 한국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양의 GPU를 확보하게 된다.
이에 업계에선 젠슨 황의 결정에 평소 그가 강조한 피지컬 AI(로봇·자율주행차·스마트 공간 등 자율 시스템이 물리적 세계에서 인식·이해·추론·행동하도록 하는 기술)에 우리의 제조업이 더해질 경우 큰 시너지를 낼 거라는 평가가 많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