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두번째 '3+α' 회의…온실가스 감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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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두번째 '3+α' 회의…온실가스 감축 논의

모두서치 2025-11-02 16:40: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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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2일 관계부처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방안을 논의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국무총리공관에서 두 번째 ‘3+α(3 플러스 알파) 회의’를 주재하고 감축목표 수준과 실행 가능성을 중심으로 의견을 조율했다.

'3+α 회의'는 국무총리가 주요 국정 현안을 직접 조정하는 비정기 협의체로, 국무총리와 경제·과학기술 부총리, 안건 관련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배경훈 과학기술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파리협정에 따라 올해 안으로 2035년 감축목표를 유엔(UN)에 제출해야 한다. 파리협정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국제협정으로, 주요국들은 오는 11월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를 계기로 감축목표를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감축목표 수립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9월부터 총 여섯 차례의 공개토론회를 통해 사회적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책임성과 실현 가능성을 모두 고려한 감축 목표 수준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고 국무총리실은 설명했다.

정부는 향후 부문별 영향을 추가 검토·보완한 뒤 공청회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논의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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