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성남중원경찰서 이전·신축 ‘급물살’…예타면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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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성남중원경찰서 이전·신축 ‘급물살’…예타면제 확정

경기일보 2025-11-02 15:05: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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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원경찰서 전경. 성남중원경찰서 제공
성남중원경찰서 전경. 성남중원경찰서 제공

 

준공된 지 33년이 넘어 낡은 성남중원경찰서 청사 이전·신축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2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성남중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1일 재정사업 평가위원회를 통해 성남중원경찰서 이전·신축에 대한 예비타당성(예타) 심사 면제 안건을 통과시켰다.

 

성남중원경찰서는 1992년 중원구 상대원동 269-1번지 일원에 들어섰지만 준공한 지 33년이 넘으면서 건물이 낡아 청사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설들은 안정성 평가 C등급으로 노후됐다. 또 경찰서 부지가 좁은 데다 주차공간, 사무공간, 편의시설, 조사실 등이 부족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예타 면제가 확정되면서 현 상대원동 성남중원경찰서를 총 사업비 910억여원을 들여 중원구 하대원동 1번지 일원으로 이전·신축하는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경찰서 이전 예정 부지는 성남소방서 인근에 위치해 있고 현 경찰서보다 대중교통 등 여건이 좋아 교통 편의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이수진 의원은 “경찰관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민원인 편의 증진을 위해 중원경찰서 이전·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 경찰서 부지는 주택가 주변이라 주민 활용도가 높다. 현 부지를 재건축해 주민 복지시설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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