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수원3)이 자신의 정치 경험을 담담하게 풀어낸 에세이 ‘정치의 봄’ 출판기념회를 열고 그 내용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황 위원장은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아트센터 도움관 2층 컨벤션홀에서 에세이 ‘정치의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승원·백혜련·김영진·김준혁·염태영 국회의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최종현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과 전현직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황 위원장은 방문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덕담을 나눴으며 출판기념회장에는 그동안 황 위원장이 선거와 조례 제정 등 정치활동을 펼치면서 인상 깊은 순간을 담은 사진을 전시해 그간의 행적을 돌아보게 했다.
이번 에세이에는 최연소 도의원으로 의회에 입성, 최연소 재선 의원과 최연소 상임위원장 등 연이은 최초의 기록을 세우는 과정에서 느낀 7년의 정치 인생을 담았다. 또 지난 대선 당시 제21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본부 공보단 청년대변인을 맡아 ‘이재명의 입’으로 활약했던 황 위원장의 당시 경험담과 이를 통해 느낀 점을 담아냈다.
황 위원장은 에세이에 담긴 인사말을 통해 “지난 7년의 경기도의원 생활을 정리하면서 하나의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 과연 내가 걸어온 7년을 통해 어떤 분들이 정치의 효능감을 느꼈을까 생각하다 보면 답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질문과 걱정이 꼬리를 문다”며 “본질적으로 경기도의원 황대호가 가야 할 길은 무엇인지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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