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4일 잠실유수지공원에서 '2025 송파 어린이집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작년보다 행사 규모를 키워 국공립·민간·가정·직장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3천6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 날 오전 10시부터 하하·호호, 해치 등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치어리딩 공연, 입장식, 성화 봉송, 어린이 및 학부모 대표 선언 등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어 대잔치의 하이라이트인 가족운동회가 열린다. 영아반, 유아반을 1부, 2부로 나눠 과자 따먹기, 통천릴레이, 큰 공 굴리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단체 게임을 한다.
아이들의 놀이 공간인 하하호호 놀이터(서울시 팝업형 키즈카페)도 운영한다.
행사장 내 유소년 야구장에서는 놀이 바운스, 볼풀장, 빅블록 에어로켓, 비눗방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웃고 뛰며 함께하는 놀이 속에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이 자라는 가족 화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ryoo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