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에서 택시 한 대가 다리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59분께 영주시 가흥동 제2가흥교에서 "차량이 다리 밑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추락한 택시를 발견하고 운전자 A(70대)씨를 구조했다. 흉부, 무릎, 골반 등에 통증을 호소한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16명과 차량 5대를 투입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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