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425 사업' 정찰위성 5호기, 목표궤도 정상 진입…발사체 분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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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425 사업' 정찰위성 5호기, 목표궤도 정상 진입…발사체 분리 성공

모두서치 2025-11-02 14:46: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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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우리 군의 대북 감시망을 한층 강화할 '425 사업'에 따른 정찰위성 5호기가 2일 미국에서 발사 후 목표궤도에 진입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군 정찰위성 5호기가 발사된 후 약 14분 뒤인 오후 2시 23분경(한국시간)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되어 목표궤도에 정상 진입했다"고 밝혔다.

또 "군은 이후 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위성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찰위성 5호기는 앞서 오후 2시 09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로켓 팰컨-9에 실려 발사됐다.

425 사업은 북한 핵·미사일 도발징후를 탐지하고 북한 전역의 전략표적을 감시하기 위해 중대형 정찰위성 5기를 확보·배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발사된 5호기는 425 사업을 통해 발사하는 마지막이자 다섯번째 위성이다.

앞서 지난 2023년 12월 전자광학·적외선(EO·IR) 위성인 1호기를 시작으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2~4호기가 발사됐다. 이번에 발사한 5호기 역시 SAR 위성이다.

'425'라는 명칭도 SAR(사)와 EO(이오)의 영문 발음과 비슷한 아라비아 숫자에서 따온 것이다.

SAR는 공중에서 지상에 쏜 레이더의 반사파를 합성해 지상 지형도 영상을 만들어낸다. 레이더를 활용하는 SAR는 흐린 날에도 지상을 관측할 수 있고, 이미지 해상도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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