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 플레이타임’이 할로윈을 맞아 챕터5의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사진=게임 스팀 페이지
개발사 모브 엔터테인먼트는 31일(현지시간), 1분이 채 안 되는 분량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과학 실험실을 연상시키는 공간, 자주빛 점액, 불타는 ‘파피’의 광고판 등 미스터리한 장면들이 담겼다. 후반부 노이즈에 수수께끼 같은 문구도 삽입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공식 스팀 페이지에서는 더 자세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5챕터는 “사건의 배후에 있는 퍼펫 마스터와 맞서게 된다. 허기 위기와의 추격전을 거치며 공장의 깊숙한 곳으로 나아간다”고 소개됐다. 새로운 그랩팩 기능을 이용해 퍼즐을 풀고 공장의 중심부로 향하는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파피 플레이타임’은 버려진 장난감 공장을 배경으로 한 1인칭 어드벤처 공포게임이다. 2021년 첫 작품 이후 올해 1월 공개된 4번째 챕터까지 이어졌으며, 어린 시절 장난감이 인간을 공격한다는 독특한 설정과 강렬한 비주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개발진은 챕터5를 끝으로 시즌1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팬들은 트레일러 공개를 반기면서도 “서두르지 말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전 챕터가 빠른 출시 일정 탓에 버그와 완성도 문제로 혹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커뮤니티에서는 “품질에 집중해 멋진 마무리를 해달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완성도 높은 엔딩을 기대한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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