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혼신투+로하스·스미스 극적 홈런’ 다저스, 토론토 꺾고 월드시리즈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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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혼신투+로하스·스미스 극적 홈런’ 다저스, 토론토 꺾고 월드시리즈 2연패!

STN스포츠 2025-11-02 13:37: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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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뉴시스(AP)
LA 다저스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LA 다저스가 왕좌를 방어했다. 

다저스는 2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7차전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5-4로 승리했다. 

4승(3패)에 선착한 다저스는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다저스의 통산 9번째 WS 우승 트로피다. 2000년 WS 3연패를 달성한 뉴욕 양키스 이후 25년 만에 탄생한 연속 우승팀이다. 

다저스는 선발 오타니 쇼헤이가 2⅓이닝 5피안타(1홈런) 3실점으로 흔들렸다. 하지만 불펜진이 견고했고, 하루 전 선발로 나섰던 야마모토가 2⅔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타선에서는 9회초 동점포의 미겔 로하스, 11회초 결승포의 윌 스미스가 빛났다. 김혜성도 연장 11회말 2루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아 우승에 일조했다. 

토론토는 선발 투수 맥스 셔저가 4⅓이닝 4피안타 1실점 분투했고 보 비셋이 스리런,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맹타를 휘둘렀으나 막판 뒷심에서 밀리며 패배했다. 

초반 분위기는 완전히 토론토가 가져왔다. 3회말 선두타자 스프링어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이어 나단 룩스는 희생번트를 댔다. 오타니가 게레로 주니어를 고의사구로 걸렀고, 이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비셋이 스리런포를 만들었다. 

다저스는 4회초, 6회초 각각 1점씩을 쫓아갔지만, 토론토가 6회말 나드레스 히메네스의 적시타로 다시 4-2로 점수를 벌렸다. 

다저스는 8회초 맥스 먼시의 솔로포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9회초 1사 미겔 로하스가 극적 동점 홈런을 뽑아냈다. 그리고 11회초 터진 윌 스미스의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고, 11회말 야마모토가 이닝을 정리하며 승리를 쟁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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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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