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AI혁신위원회 개최…“AI는 선택 아닌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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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AI혁신위원회 개최…“AI는 선택 아닌 생존”

경기일보 2025-11-02 13:36: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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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지난달 31일 과천 본사에서 ‘제1차 AI혁신위원회’를 열고, AI를 중심으로 한 경영혁신과 업무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가 지난달 31일 과천 본사에서 ‘제1차 AI혁신위원회’를 열고, AI를 중심으로 한 경영혁신과 업무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달 31일 과천 본사에서 ‘제1차 AI혁신위원회’를 열고,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경영혁신과 업무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AI혁신위원회’는 정기환 회장을 중심으로 주요 본부장 및 실·처장급 간부들이 참여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위원회는 향후 한국마사회의 AI 전략 방향을 총괄하고, 부문별 추진 과제를 점검·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디지털 경영전략 이행 상황을 비롯해 AI 전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추진 현황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조직 전반의 데이터 활용도 제고, AI 서비스 상용화 방안, 기술 내재화 전략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를 ‘AI 혁신 실행 원년’으로 삼고, 경마산업과 공공 서비스 전반에 인공지능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특히 ▲AI 실시간 경주마 추적 자막 서비스 ▲AI 기반 불법 경마사이트 자동 탐지 시스템 ▲AI 재난안전 예측 및 대응체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공공기관 AI 활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위원회 회의 후에는 공공 분야 AI 정책 자문을 맡고 있는 노승용 서울여대 교수가 ‘공공기관의 AI 전환과 미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노 교수는 “AI는 공공서비스의 품질과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기술”이라며 “한국마사회가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환 회장은 “AI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조건이 됐다”며 “한국마사회는 AI를 조직문화와 경영 프로세스 전반에 내재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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