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 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과 중국, 일본 등 18개국에서 '한국 수산 식품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홍보 주간은 오는 29일까지 운영된다.
이 행사는 중국의 광군제(11월 11일)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11월 28일) 등 세계적인 소비 성수기와 연계해 우리 수산 식품을 홍보하는 게 골자다.
온라인에선 중국의 타오바오와 미국의 아마존 등 주요 해외 쇼핑몰에서 K씨푸드 온라인 전용관이 운영된다.
오프라인에서는 미국의 H마트와 태국의 빅씨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 한식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연계한 판촉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H마트 30개점과 연계해 한국산 활넙치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해수부는 밝혔다.
최현호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해외 소비자들이 우수한 한국 수산 식품을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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