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장안구 조원1동이 가을철 지역 주민 모두가 어울리는 장인 ‘제12회 대추골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조원1동 주민자치회는 조원 1동과 함께 1일 조원초에서 명랑운동회와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축제를 진행했다.
자치회와 지역 단체협의회가 주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풍성하게 하고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영화 ‘코코’ 상영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 ▲주민·학생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내 꿈을 펼쳐라’ ▲지역가수 초청공연 ▲명랑운동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플리마켓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부스도 설치, 운영됐다.
또 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수원장안경찰서, 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 수원복지피부과 등도 체험과 무료 진료 공간을 운영, 지역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축제 의미를 더했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주민분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주민이 만드는 마을 축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추골 한마음 축제가 우리 마을에 즐거운 연 례행사가 되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목명균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 청년층은 물론 어르신, 다문화가정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어우러지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추골 한마음 축제가 마을 구성원 모두를 아우르는 지역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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