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사칭 2억3천만원 뜯은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울중앙지검 사칭 2억3천만원 뜯은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연합뉴스 2025-11-02 10:00:04 신고

3줄요약
충북 단양경찰서 충북 단양경찰서

[단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서울중앙지검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거액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단양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관리책 A씨를 구속 송치하고, 현금 인출책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 등이 가담한 보이스피싱 조직은 지난 8월 12일 B(60대)씨로부터 2억3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금융감독원과 서울중앙지검 직원을 사칭해 B씨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을 가능성이 있다. 자금 흐름을 확인한 뒤 돌려주겠다"며 돈을 이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인출된 피해금이 상품권으로 환전된 정황을 확인하고, 상선과 함께 나머지 일당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chase_aret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