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임상시험센터가 10월 30일 개소 17주년을 맞아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홍장희)가 10월 30일 개소 17주년을 맞아 임상시험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열린 행사는 홍장희 임상시험센터장의 개회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강연을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혈액종양내과 류혜원 교수 '차세대 면역치료의 개발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지호 교수의 'mRNA 백신 및 치료제' 강연을 통해 면역치료제의 치료 효과와 mRNA 전달기술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주지현 교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의 도전과 성과' ▲임상연구윤리센터 의약품 품질 보증업무(QA) 김정은 간호사 '최신 임상시험 규정 ICH-GCP E6(R3)' ▲부산백병원 임상약리센터 신재국 센터장 '약물유전체 맞춤치료와 신약개발 임상시험' 강연을 마지막으로 이날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
홍장희 센터장은 "심포지엄에서 다뤄볼 주제로 면역치료제, 약물맞춤 유전체 치료, 첨단 재생의료 등 임상연구에서 많이 활용될 수 있는 강의 주제를 선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연구진들의 연구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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