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빌라서 60대 중국인 숨진 채 발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클립아코리아

 

경기 김포의 한 빌라에서 60대 중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김포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9분께 경기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의 빌라에서 중국 국적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형은 “동생이 추석 이후로 출근을 안 하고 연락도 받지 않는다”면서 112에 신고했다.

 

A씨 형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문을 강제로 개방한 뒤 거실에 엎드린 채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부패한 상태였다.

 

현재까지 조사 결과,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