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동부 해상에서 서류없는 이민자 45명 구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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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동부 해상에서 서류없는 이민자 45명 구조돼

모두서치 2025-11-02 07:57: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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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북아프리카 리비아의 동해안 도시 토브룩 해안 근해에서 총 45명의 서류없는 이민자들이 고무 보트를 타고 유럽을 향하다가 조난해 구조되었다고 리비아 신문 알-와탄 지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구조된 이민들은 23명의 이집트 국적자와 22명의 수단 국적자들로, 토브룩 북쪽 222.2km 지점에서 리비아 해안경비대가 구조했다고 신문은 밝혔다.

알-와탄 신문은 이들이 의료 및 인도적 지원을 받은 다음 보호시설로 옮겨져 법적 조치를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리비아는 2011년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가 후원한 민중 봉기로 독재자 무암마르 가다피가 축출된 이후 유럽행 이민들의 가장 인기 높은 출발지가 되어 왔다.

리비아의 정치적 불안과 분렬 속에서 밀항을 돕는 불법 조직들이 번창하면서, 허술한 배에 태워진 이민들이 지중해에서 난파와 침몰 등 해난 사고를 당하는 일도 더욱 잦아졌다.

리비아는 현재 수도 트리폴리의 정부군과 동부 군벌 칼리파 하프타르 장군의 리비아 국민군으로 분렬되어 전투를 치르고 있어 내전을 피해서 이민을 떠나는 사람도 더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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