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정소민, 연애 시작하자마자 위기 (우주메리미)[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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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정소민, 연애 시작하자마자 위기 (우주메리미)[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5-11-02 07: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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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최우식 정소민 서범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우주메리미'에서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최우식과 정소민이 위기를 맞았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8회에서는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저소민)가 가짜 신혼부부 행세를 하고 있음을 알게된 유메리의 전 약혼자 우주(서범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주와 유메리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어린 시절의 이야기부터 서로의 아버지 이야기까지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유메리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참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하면서 "아빠가 보고싶어지만 여기에 온다. 살다보면 앞이 캄캄해질 때가 있지 않냐. 그럴 때마다 여가와서 걷는다"고 했고, 김우주는 "내가 메리 씨 옆에 딱 붙어 서있겠다"면서 유메리를 보듬었다. 

유메리의 여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김우주에게 유메리의 엄마는 아침부터 삼계탕을 대접하며 김우주를 마음에 들어했다. 

그러면서 유메리의 엄마는 김우주에게 "우리 메리 한 번 갔다온 거 알지?"라면서 걱정했고, 김우주는 "저한테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또 유메리의 엄마가 "바라는 거 없다. 우리 메리만 아껴주면 된다"고 했고, 김우주는 "그건 제 전문"이라면서 믿음을 보여줬다. 

유메리는 김우주에게 "저 백상무님한테 다 말하겠다. 빚만 남고 혼자 남겨졌을 때 막막해서 이 집이라도 있어야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근데 이제 더 중요한게 생겼다. 우주 씨한테, 우주 씨 주변 사람들한테 당당하고 싶어졌다"고 했다. 

이에 김우주는 "메리 씨가 어떻게하든 옆에 있을거다. 힘든 결정 내려줘서 고맙다"고 했고, 유메리는 "내가 더 고맙다. 덕분에 용기가 났다"면서 서로 포옹을 나눴다. 



하지만 자신의 바람으로 유메리와 결혼을 깨고 외도녀에게 갔던 전 약혼자 우주가 외도녀에게 버림받고 다시 유메리에게 돌아가기 위해 기를 쓰고 유메리를 신경쓰고 있었다. 

특히 유메리의 곁에 있는 김우주를 신경쓰던 중 김우주가 명순당의 친손자라는 것을 듣게 돼 충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유메리와 현재 이혼 서류 정리가 되지 않은, 법적으로 부부라는 것과 더불어 김우주와 유메리가 가짜 신혼부부 행세를 하고 있는 것까지 모두 알게됐다. 

그리고 이어진 예고 영상에서 전 약혼자 우주는 유메리에게 "그 새끼 나락 보내고 싶지 않으면 끝내라"고 경고했고, 유메리는 "너가 원하는대로 했다. 그 사람은 건드리지마"라고 말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유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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