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2일 대전과 세종, 충남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부터 기온이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내려가겠다.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 안팎으로 많지 않다.
오전까지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충남 태안, 당진, 서산, 보령, 홍성, 서천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까지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충남 서해안은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 그 밖의 지역은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 기온은 대전·세종 13도, 홍성 12도 등 11∼13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낮부터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가량 떨어지는 등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young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