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의 추억 무너졌다…17년 버틴 신촌 새마을식당, 결국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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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의 추억 무너졌다…17년 버틴 신촌 새마을식당, 결국 폐업

모두서치 2025-11-02 04:09: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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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경영난에 시달린 '새마을식당 신촌점'이 17년 영업 끝에 폐업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7년 동안 운영 중인 새마을식당 신촌점 근황'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해당 지점의 폐업 안내문을 찍은 사진이 담겼다.

안내문에는 "경영이 어려워 로또 당첨을 기원했으나 당첨되지 않아 영업을 종료합니다. 그동안 새마을식당 신촌점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08부터 2025"라고 적혀 있다.

신촌 일대 상권은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급격히 몰락했다. 2010년부터 연세대 신입생이 송도국제캠퍼스로 의무적으로 통학하면서 유동 인구가 대거 줄었다. 이후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며 온라인 쇼핑과 배달 문화가 확산되자 직격탄을 맞았다.

이런 이유 등으로 신촌 상권을 대표하던 새마을식당 신촌점 역시 최근 문을 닫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마을식당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005년 설립한 고깃집 브랜드다.

2002년 '연탄일번지'란 이름으로 논현에서 1호점을 오픈한 후, 2005년 6월 가게 이름을 '새마을식당'으로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때 전국 15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문을 닫은 신촌점은 2008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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