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정상회담 중 파안대소한 시진핑 주석의 사진 공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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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정상회담 중 파안대소한 시진핑 주석의 사진 공개 왜?

모두서치 2025-11-02 01:5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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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 백악관은 1일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과 관련한 사진 42장을 백악관 홈페이지의 ‘갤러리’에 올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장인 김해 국제공항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부대 내 ‘나래 마루’에 마련된 회담장에 들어서는 장면부터 회담을 마치고 에어포스원 트랙에 올라 떠나는 장면까지 시간 순서에 따라 소개됐다.

갤러리 제목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과 양자회담에 참여하다’로 4장은 흑백사진, 38장은 컬러사진이다.

눈길를 끄는 것은 양국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회담장에 마주앉은 트럼프 대통령이 종이에 적은 무언가를 시 주석에게 보여주자 시 주석이 파안대소하는 5장의 사진이다.

모든 사진에 별도의 설명이 붙어 있지 않기 때문에 종이에 어떤 내용을 적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5장의 사진을 연속적으로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종이에 적은 것을 보여주겠다고 하자 시 주석이 관심을 보인 듯한 장면부터 시작한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종이를 손에 들고 탁자 너머로 내밀어 시 주석이 볼 수 있게 한다.

 

 

 

 

 

 

 


시 주석이 허리를 숙여 종이에 적힌 글을 보고는 활짝 웃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이때 시 주석 좌우의 왕이 외교부장과 차이치 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서기처 제1서기 등 배석자 등도 메모 내용을 보았거나 공유한 듯 함께 웃는 모습이다.

 

 

 

 

 


시 주석이 마지막 5번째 사진에 활짝 웃는 장면에서는 두 눈은 감긴 모습이다.

시 주석이 공식 행사에서 밝게 웃는 모습이 보일 때도 있지만 이번처럼 말 그대로 ‘파안대소(破顔大笑)’하는 장면이 노출된 것은 이례적이다.

최고 지도자의 보도 사진을 통제하는 중국 관영 매체에서도 이런 사진이 보도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의도로 이같은 사진을 공개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백악관은 시 주석이 트럼프의 행동에 관심을 보이다 크게 웃는 장면까지를 마치 연속 사진처럼 5장을 올린 후에는 바로 근엄한 모습의 시 주석 사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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