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백승호vs양민혁, 코리안더비가 펼쳐진다.
버밍엄 시티와 포츠머스는 11월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13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버밍엄은 16위에, 포츠머스는 18위에 올라있다.
버밍엄은 비들, 이와타, 노이어먼, 클라레, 코클레인, 도일, 백승호, 로버츠, 스탠스필드, 그레이, 두크슈가 선발로 나선다.
포츠머스는 부르시치, 윌리엄스, 풀, 팩, 스위프트, 매튜스, 보와트, 코스즈노프스키, 도즐, 커크, 양민혁이 선발로 뛴다.
백승호와 양민혁이 대결한다. 지난 시즌 버밍엄이 EFL 리그원(3부리그)에 추락한 이후에도 재계약을 맺으며 승격을 이끈 백승호는 챔피언십에 올라온 후에도 확고한 주전이다. 백승호는 리그 12경기에 나섰는데 선발은 11경기였고 1골을 터트리고 있다. 중원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인 백승호는 포츠머스전 승리를 조준한다.
양민혁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임대를 온 후 기회를 얻었을 땐 활약이 아쉬웠다. 이후 부상까지 겹치며 명단에서 제외가 된 양민혁은 왓포드,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연속 득점을 기록했고 레스터 시티전에서도 도움을 올렸다. 이후에도 선발 출전하면서 포츠머스 팬들을 비롯해 토트넘 팬들에게도 기대감을 얻고 있다. 배준호에 이어 백승호와 코리안더비를 치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