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1일 오후 5시 49분께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승용차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60대 남성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등에 불도 붙었으나 소방 당국은 오후 6시 1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 사고로 파손된 변압기 복구 과정에서 인근 가구 25호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오후 10시 30분 현재 20호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나머지 5호에는 정전이 계속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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